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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벤처스, 농업혁신의 현장 'Bridging AgriTech & DeepTech’ 데모데이 성공적
2024-10-29
소풍벤처스의 농식품 특화 데모데이에 농식품 루키 스타트업이 모였다. 시드 투자부터 시리즈A까지 유치한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자사 기술력을 뽐내고 사업 전망을 공유했다.
소풍벤처스는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성암아트홀에서 농식품 특화 데모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엔하베스트 X(NHarvest X)'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가 진행하고 있는 임팩트어스의 통합 데모데이로 진행됐다.
이날 IR 피칭 세션에는 시리즈A 이하 루키 스타트업들이 대거 등장했다. 트랙1에선 이종산업에서 농산업으로 시장을 확대한 스타트업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로봇 인공지능(AI)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자동화 솔루션 기업 '토트'는 농식품물류센터에 자사 자동화 기술 도입을 제안했다. 토트는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맞춤 로봇을 개발하는 '서울다이나믹스'도 농업물류센터에서 이송 로봇 사용을 제안했다. 서울다이나믹스는 23억원 규모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또 플라스틱 대체 바이오 신소재 기업 '그리네플'은 농산물 에코 패키징을 추천했다. 그리네플은 시드 투자 유치 이후 프리A 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프리A 투자에서 약 6억원을 확보하겠단 설명이다.
10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이터 유틸리티 에이전트 스타트업 '아타드'는 농가 재무 데이터 및 기후 데이터를 활용해 농업 분야 영업이익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아타드는 기업가치 200억원을 기준을 기준으로 프리A 투자 유치에 나섰다. 약 30억원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트랙2에선 AI, 데이터, 신소재, 신규 비즈니스 등을 통해 농산업을 혁신하고 있는 농식품 기술 스타트업이 발표했다. AI 기반 농업 로봇 솔루션 '메타파머스'는 시드 투자를 유치한 상황이다. 또 시트 투자 유치를 통해 3억원을 확보한 AI 자율주행 농업로봇 스타트업 '에이지로보틱스'는 프리A 투자 유치에서 10억원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쿠팡프레시와 컬리 전기트럭을 공급한 콜드체인 특화 전기트럭 스타트업 '이브이앤솔루션'은 누적투자 유치액이 50억원을 돌파했다. AI 융합 콜드체인 배치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식품 수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크한'은 프리A 투자 유치에서 6억원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농식품에 사용할 친환경 나노코팅기술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에코기어는 아직 시드 투자를 받지 않았다. 개인 투자자를 확보한 에코기어는 시드 투자 유치에서 약 3억원 확보를 목표로 두고 있다. 아울러 저메탄 사료제조 솔루션 '엔텍바이오에스'는 시드 투자 유치에서 7억원, 프리A 투자 유치에서 22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비파괴 비전 AI 품질검사 기술 스타트업 한밭아이오티는 아직 투자를 받지 않았다. 한밭아이오티는 비전 AI 기반 영상분석 계란 품질 검사 시스템을 통해 기존계란 품질 검사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한밭아이오티는 현재 기계 양산 단계로 시드 투자 유치 없이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도전할 예정이다. 60억원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