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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딥테크 스타트업 6곳, '초격차 프로젝트' 날개 달았다

1 2025-06-17

2025-06-15

전북중기청, 현판식 및 간담회 개최
최대 12억원 지원, 글로벌 유니콘 육성 박차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전세희)은 13일 올해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새롭게 선정된 전북 지역 스타트업들과 함께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현판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초격차 프로젝트'는 오는 2027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트렌드와 기술을 선도할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핵심 과제인 '초격차 프로젝트'에는 올해 전북에서 모나(주)(미래 모빌리티), ㈜와따에이아이(AI·빅데이터), ㈜토트(로봇), ㈜오이스텍, ㈜에이스인벤터, ㈜에이티비랩(이상 친환경에너지) 등 모두 총 6개사가 신규로 선정됐다. 

이들 스타트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최대 6억원 규모의 연구 개발(R&D) 자금 등 총 12억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정책 자금, 보증, 수출 등 다양한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분야별 전문 기관을 통해 연구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촉진, 대기업과의 협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전세희 전북중기청장은 "작년까지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전북 지역 스타트업이 2개사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6개사로 크게 증가했다. 전북에서도 초격차 딥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스타트업이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